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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스마트 레이더 기술 개발 스타트업 ‘비트센싱’ 전략적 투자 참여

송고시간 2020.06.09 18:27


(이미지 : 만도)
 
자동차 부품 기업 만도가 스마트 레이더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비트센싱’의 전략적 투자자로 나섰다.
 
이번 투자에는 만도 외에도 LB인베스트먼트, 한세실업, SB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규모는 약 70억원 상당이다. 퓨처플레이, SJ투자파트너스는 시드 투자에 이어 프리 시리즈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비트센싱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 센서 '트래픽 레이더'를 출시했다.
 
만도에 따르면 트래픽 레이더는 신호등 등 교통 안전 장비에 장착돼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추적하고 수집할 수 있다. 비트센싱은 자체 레이더 기술과 카메라를 통합,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해상도 4차원 이미징 레이더 센서를 개발 중에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 외에도 생활 밀착형 레이더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만도 WG 캠퍼스의 김윤기 상무는 "비트센싱이 보유한 레이더, 카메라 일체형 센서 퓨전 기술은 레이더 활용을 크게 확장시켜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모바일 로봇,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만도는 2004년부터 축적한 인지센싱 기술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영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 중에 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을 설계·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20개 생산 사이트와 18개 연구개발(R&D) 거점을 갖추고 글로벌 완성차기업에 토탈 세이프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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