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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 110억원 투자유치

증권사, 자산운용사, 금융회사 등으로 다양해지며 참여 주체가 확대

송고시간 2020.02.10 16:04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증권사, 자산운용사, 금융회사 등으로 부터 1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미지 : 블로푸인트파트너스)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소프트뱅크벤처스, 한국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기업은행,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으로부터 총 11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된 기술 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지금까지 130여 곳이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특정 기술 분야에 최초로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초기 지원에 집중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이 블루포인트 창업 지원의 핵심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이번 투자 유치금을 전도유망한 기술 스타트업 발굴, 투자 및 육성 프로세스 전문 시스템화, 예비 창업 고도화 프로젝트 등에 집중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벤처캐피털이 중심이었던 기관 투자자 구성이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증권사, 자산운용사, 금융회사 등으로 다양해지며 참여 주체가 확대됐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초기 혁신기업 투자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다양한 투자 영역과 협력 시너지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벤처기업 투자는 단순 자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기업의 성장성과 지속성을 만드는데 그 역할과 책임이 있는 일”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타트업에게는 더욱 확장된 성장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다양하고 새로운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인트는 국내 뷰티 디바이스 전문업체 셀리턴에 인수된 인공지능 기반 피부암 진단 분석업체 스페클립스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 기술 스타트업 토모큐브 등 경쟁력 있는 기술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엑시트과 성장 사례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현재 블루포인트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총 기업 가치는 9000억원에 육박하며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사인쇄 | 이준섭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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