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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르세데스-벤츠 국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개최

송고시간 2020.07.22 17:03


(이미지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업허브, 스파크랩과 함께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한국 개최 소식을 알렸다.

스타트업을 위한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이는 독일에서 출범한 이래 미국·중국·인도 등에 이어 전 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프로젝트 피칭 및 네트워크 행사인 '셀렉션 데이' 다음달 31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 멘토링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크 기회와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와 개발 공간과 장비도 지원한다.

다임러 및 스타트업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친 약 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100여 일 동안 다임러 전문가 멘토 및 국내외 파트너 기업 배정, 멘토링, 교육, 벤처 캐피탈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육성 지원 프로그램 및 1천만 원의 프로젝트 추진 예산을 각 스타트업에 제공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다음달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우수한 기술 및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모빌리티 분야와 협력할 수 있는 국내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종 피칭 행사인 '엑스포 데이'를 오는 12월 개최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기업 파트너들과 벤처 캐피탈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도 도모한다. 우수팀에게는 독일 현지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임러 본사와 직접 제품 상용화 기회를 논의 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필립 나이팅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총괄은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다임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과 연계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에서는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5천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중 176개의 스타트업과 IT 및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81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해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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