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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시, 스타트업 위기극복 위한 ‘500억’ 지원

송고시간 2020.08.31 17:28


(이미지 : 서울시)
 
코로나19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전례 없는 타격이 몰아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총 500억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바이오, 비대면 등의 유망 분야의 기술 및 인력 인건비 1만 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술인력 1만 명 인건비 지원의 가장 큰 목적은 스타트업이 추진 중인 기술, 제품 개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에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 기술 인력의 고용 안정성을 높여 고용시장의 충격 완화도 기대하고 있다.
 
인건비는 상시 고용인원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백만 원씩 5개월간 지급될 예정이다. 15인 이상 기업의 경우 최대 7명까지 인건비가 지원된다.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로 재정적으로 어려운 스타트업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단, 부정수급 등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건비 지원 후에는 회계법인 등에 의뢰해 부정수급 여부를 상시 조사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지원금을 환수조치 한다는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의 스타트업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술인재의 확보와 고용유지가 스타트업 현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지원 대책인 만큼 ‘기술인력 1만명 인건비 지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성장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금 신청기간은 9월 7일(월)부터 9월 25일(금)까지 19일간 서울시 우수스타트업 기술인력 인건비 지원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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